[내외일보=서울]이수한 기자= 11월30일 용인대현초등학교와 오산운산초등학교에서, KBO가 주최하고, 한국티볼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BO와 함께하는 2016 찾아가는 야구교실”이 개최되었다.
이날 재능기부에는 “용달매직”, “타격의 달인”, “프로야구 최장수 타격코치”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김용달 KBO육성위원이 야구 꿈나무들에게 특별한 타격 비법을 알려주기 위해 참여했다.
오전 용인대현초등학교, 오후 오산운산초등학교에서 김 위원은 아이들과 소통하며 볼을 잘 치는법에 대한 원 포인트 레슨을 진지하게 진행했다.
KBO와 함께하는 2016 찾아가는 야구교실은 전국 50개 초등학교에 150만원 상당의 티볼용품을 후원하고 유명야구인과 티볼강사가 찾아가 아이들에게 2시간동안 티볼 수업을 하는 KBO의 사업이다.
그 동안 한국프로 및 아마야구의 레전드인 이만수 前 SK 감독, 김성한 前 기아타이거즈 감독, 이강돈 북일고 감독, 주성노 前 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야구인으로 초빙되어 여러 학교에 강습을 진행해 왔다.
김용달 KBO 육성위원은 "미래의 야구인이될 꿈나무 여러분들은 항상 기본에 충실해야 된다"고 충고를 아끼지 않았으며, 학생들 한명 한명 소중하게 싸인을 해주는등 훈훈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수한 기자 peongr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