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서울]이수한기자 =KBO와 함께하는 2016 찾아가는 야구(티볼)교실이 12월 13일(화) 서울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에서 조용준 MBC 야구 해설위원이 강사로 참여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찾아가는 야구교실은 문화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 KBO 주최, 한국티볼연맹이 주관하여 수업용 기자재후원과 야구스타와 티볼강사를 파견하여 전국 지역별 5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학교체육과 유소년 야구활성화를 위한 후원사업이다.
찾아가는 야구교실은 2시간 동안 타격과 수비 등 기초연습과 티볼경기를 통하여 초등체육현장과 학생들에게 야구를 이해시키고 보급하기 위하여 진행되고 있다.
?오늘 야구스타는 조용준 MBC 스포츠플러스 야구해설위원이 강사로 참여하여 서울교대 부설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교시 동안 진행했다.
국가대표, 프로야구의 신인왕, 코리안시리즈 MVP, 그리고 MBC스포츠의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는 조용준강사와 우리나라에 티볼을 처음으로 도입한 한국티볼연맹 박철호전무이사의 열정적인 수업에 학생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최수진 담당교사는 "KBO의 수업기자재 후원과 강사파견에 감사하다"면서,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학생들이 좋아하는 티볼 스포츠클럽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업이 끝나고 조용준강사는 사진촬영과 사인공세에 즐겁게 응하면서 "이러한 기회가 좀더 많아져서 학교체육과 야구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수한 기자 peongr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