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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기자명 김미라

쇼핑과 관광의 복합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국내 최대규모 피카디리 명품 면세점

  • 입력 2017.01.1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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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별 라이프스타일 쇼핑의 사후면세점



[내외일보=서울]김미라기자= 지난 18일 서울의 중심부 종로3가 피카디리 플러스가 그간 어려운 걸림돌을 청산하고 새롭게 단장하여 출발하는 '피카디리 면세점'이 국내 최대 규모의 명품관, 미용체험관, 한류체험관, 식당을 갖춘 복합 한류 '피카디리 아트홀'로 재단장하여 리뉴얼 오픈하였다.


과거 1960년에 개관한 피카디리는 중년 세대들에게는 극장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시대적 변화에 맞춰 쇼핑센터로 탄생하고자 여러번 리뉴얼 오픈을 시도하였다. 하지만 입주 상인들과의 크고 작은 마찰로 인하여 자리를 못 잡고 있다가 피카디리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2016년 9월부터 피카디리 운영사 이순선 대표와 명품관 총 책임자 최은희 대표가 명품 입점 및 특화상품 입점을 목표로 전면 재단장 하였다.


'피카디리 플러스'에서 '피카디리 아트홀'로 상호 변경하고, 지하 1층에는 CGV 영화관, 1층에는 보석 전문점, 2층에는 명품관(예정), 3층에는 국내 최대 크기의 사후 면세점, 4층에는 한류문화 체험관(1월중 open 계획), 5층은 한류체험관으로 한류 관련 각종 전시, 공연, 패션쇼, 스타와의 만남 등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6층에는 음식점과 카페 등이 입점하여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피카디리 명품 면세점은 이태리에서 명품, 아울렛, 유명 쇼핑몰들을 다수 런칭하고 20년간 기획한 ㈜겔러리아 모다 대표 최은희 대표가 명품관의 총 책임자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최대표는 "중국 베이징 글로리몰, 연태구 한인타운, 완다 쇼핑몰 등 국내외 다수의 쇼핑센터를 기획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면세점이 브랜드 상품만 나열하는 것과는 달리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맞춰 예술적 상품과 리미디트 에디션 상품 등의 판매와 볼거리가 가득한 각종 이벤트, 패션쇼, K-pop 스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쇼핑이 어우러진 테마별 라이프스타일로 차별화 하겠다"고 말했다.


면세점 안에는 명품백부터 드레스, 의류, 신발, 악세서리 등 패션 상품뿐만 아니라 화장품, 보석, 홍삼, 생활용품, 홈아트 장식까지 다양한 상품으로 외국 관광객과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서 갖가지 효율적 방법으로 이벤트를 열어 구매 만족도를 높인다는 최대표의 운영 방침이다.





피카디리 운영사인 ㈜유비인 이순선 대표는 2000여개 국제여행사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환발해여유연합회와 환발해한국분회와의 긴밀한 업무 협력으로, 한중간에 문화 관광교류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고,이에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 한국 분회는 피카디리 면세점에 서울지역 관광객 송출은 물론, 무역 및 투자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약속하였다.


이대표는 "사후면세점의 고가수수료 문제점을 개선하고 상품 가격의 거품을 빼 실거래 구매자들에게 신뢰와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저가 위주의 여행과 쇼핑에서 탈피해 쇼핑을 고급화, 특성화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 볼거리의 차별화로 재도약하는 '피카디리 아트홀'이 새로운 한국 관광의 지평선을 열어 과거의 피카디리 명성을 되찾을지 기대해본다.



김미라 기자 remember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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