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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기자명 김미라

문화와 기술이 융합된 미래 영상콘텐츠산업 "대한영상콘텐츠제작협동조합"으로 중소영상제작업체 한계 극복

  • 입력 2017.02.2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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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제작서비스 직접생산확인서 발급과 지명경쟁입찰업체 추천 조합


[내외일보=서울] 김미라 기자 = 영상콘텐츠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회원간의 친목으로 결성된 "대한영상콘텐츠제작협동조합"이 지난15일 강남구 삼정호텔 12층 이리스홀에서 제3차 정기총회(이사장 박공서)를 개최하였다.

영상콘텐츠 산업은 뛰어난 고부가가치로 막대한 사회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오는 공공성을 지니고 있으나 시스템화가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점에 대하여 안정적이고 경쟁력있는 사업 전개를 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

2014.11월 중소기업청에서 인가 받아 올해로 3년째 접어들고 있는 대한영상콘텐츠제작협동조합은 2017.1월 현재 95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회원사의 주요 사업으로는 영상 제작업을 비롯해 촬영, 녹음, 편집 등과 4차 산업의 시작인 3D, 4D, VR , CG 등 전문 분야에 이르기까지 영상산업 전체가 망라되어 있으며 조합을 통해 공동사업을 영위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실질적 수익사업에 목표를 두고 있다.

조합은 2016년부터 중소기업간 경쟁제품인 “동영상제작서비스”의 주관단체로서 직접생산확인서 발급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5천만원 이하의 지명경쟁입찰업체 추천조합으로 승인을 받았다. 또한 소기업 (3년평균 매출액 50억이하) 우선구매제도 참여를 위해 올해 중으로 단체표준, 공동브랜드제정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열악한 환경의 중소기업 영상제작 업체에게 조합의 복합 전문적인 시스템으로 회원사들에게 도움을 주어 공동사업 수주실적의 획기적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공동사업으로 올해 중으로 회원사를 150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대한영상콘텐츠제작협동조합(www.dvcc.co.kr) 박공서 이사장은 "기술적 능력은 있으나 영세한 구조문제로 인하여 진출하기 힘든 영상제작 사업을 조합의 전문적인 협력시스템을 바탕으로 영상과 콘텐츠의 최신기술, 정보 교류, 회원사간 협업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영상콘텐츠의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김미라 기자 remember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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