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다음달 10일과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서초구청과 함께하는 소상공인 창업강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청년실업자, 퇴직예정자, 직장인 등 부족한 자금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기존 소상공인 중 업종전환을 원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강좌에서는 창업절차 및 지원제도, 창업아이템 선정, 인테리어, 창업세무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 강좌를 수료한 사람들은 사업자등록을 한 후 3개월 이내 자금 지원을 신청하면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일반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은 선착순 200명으로 서초 구민이나 서초구에 사업장을 둔 사업자의 경우 24일부터 26일까지 서초구청 기업환경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우선 접수가 가능하다.

그 외에는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서울시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이행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