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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스포츠
  • 기자명 임민규 기자

류현진 선발 확정, 시동거는 '코리아 몬스터'

  • 입력 2017.03.28 10:38
  • 수정 2017.03.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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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임민규 기자 =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류현진(30)이 정규리그 개막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할 전망이다.

오늘(28일)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엠엘비닷컴을 통해 류현진의 선발 로테이션 합류를 알렸다. 이날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5이닝 5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이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한 4번째 시범경기에서 2개를 맞고 3실점했으나 투구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시범경기 중 가장 많은 5이닝을 던졌고 투구수도 77개를 기록했다. 또한 시범경기 등판 때마다 투구를 1이닝씩 늘려 총 4경기에서 14이닝 4자책점을 기록해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당초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9일 펼쳐질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등판하는 알렉스 우드의 결과를 보고 선발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류현진의 투구를 확인한 뒤 그대로 선발로테이션을 확정했다.

류현진은 경기 후 선발로테이션 합류를 반겼다. 또한 자신의 몸상태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류현진은 "몸상태가 좋다. 충분히 선발로테이션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류현진은 왼쪽 어깨 수술 뒤 지난해에는 팔꿈치 수술도 겪었다.  그 후 2년 가까이 재활에 몰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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