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심규석 기자 = 인천 동암역에서 끔찍한 음주운전사고가 발생했다.
오늘(30일) 경찰에 따르며 어제 오후9시께 인천시 부평구 동암역 남광장 부근에서 음주운전자가 1차 교통사고를 냈다.
하지만 음주운전자는 여기서 그치지않고 동암역 계단으로 돌진해 행인들을 덮쳤다.
이 사고로 시민 3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목격자들이 촬영한 동영상에 따르면 도로변에 차를 세운 음주운전자는 시민들의 하차 요구를 무시하고, 도리어 차를 몰고 동암역 출입구 계단으로 돌진했다.
사고 당시 운전자는 음주측정결과 면허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지며 이에 시민들은 해당 운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