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충청 ] 송윤종 기자=중국발 스모그와 황사가 지난 6일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충청, 호남지역의 미세먼지농도가 200을 넘어 매우 나쁨 단계를 기록했다.
올 들어 최악의 대기환경지수를 나타냈다고 밝힌 국립환경과학원은 6일(07:30)경기 북부·남부·중부권역, 인천 강화·동남부·서부·영종권역, 강원 원주권역, 대전 서부권역, 경북 영주권역, 충남권역, 세종권역 12개 권역에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했다.
이날 지역별 미세먼지는 충남(366㎍/㎥), 경기(293㎍/㎥), 세종(272㎍/㎥), 인천(271㎍/㎥), 전북(241㎍/㎥), 대전(226㎍/㎥), 광주(190㎍/㎥), 강원(175㎍/㎥)로 매우나쁨 수준 2배를 초과한 수준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