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이수한 기자=한정애 국회의원(강서병)이 문재인 정부의 향후 국정 기틀을 잡는 국정기획자문위원으로 활동을 시작 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유사한 기구로 현 문재인 정부가 인수기간 없이 바로 임기를 시작함에 따라 인수위원회를 설치할 수 없어 자문위원회로 그 역할을 대신토록 했다.
한정애 의원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 위원으로 참여해 노동환경분야 등에 있어서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해야 국정목표 및 국정과제를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5월 22일 시작으로 50일간 활동을 기본으로 하되, 20일 연장을 통해 최장 70일간 운영되고, 종료시점에 '국정 운영 계획 5개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한정애 의원은 지난 대선과정에서 문재인 선거캠프의 홍보본부장을 맡아 당시 문재인 후보의 당당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만드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