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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모아 어려운 이웃 돕는 ‘착한어린이 나눔통장’ 프로젝트대한적십자사-서울사근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함께하는 ‘착한어린이 나눔통장’ 프로젝트
착한어린이 나눔통장으로 사근초 병설유치원 원아들이 모은 기부금

[내외일보]이수한 기자=6월 12일(수), 서울사근초등학교 병설유치원(서울시 성동구 사근동 소재) 원아 39명이 고사리 손으로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에 나선다. 사근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착한어린이 나눔통장’에 참여했다. 8일, 아이들은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용돈을 꼭꼭 채워 넣은 동전 모금함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아이들이 모은 금액은 28만6330원으로 이 금액은 아이들이 선행을 하고 한 달여 간 모은 용돈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크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최근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 함께 진행하는 ‘착한어린이 나눔통장’ 프로그램은 아동의 인성발달 및 저축‧기부 습관 배양을 위해 기획한 나눔 프로젝트다. 지난 5월에도 서울중랑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착한어린이 나눔통장 프로그램을 통해 34명의 원아들이 모금함을 기부했으며, 이 외에도 현재 서울시내 2곳의 유치원이 착한어린이 나눔통장 프로그램에 함께하고 있다.

‘착한어린이 나눔통장’은 서울시내 유치원(혹은 어린이집)과 연계를 맺고 한 달 동안 진행된다. 대한적십자사에서 유치원(혹은 어린이집)을 방문해 각 가정에 나눔통장과 동전모금함이 전달되면, 한 달간 가정에서 나눔 교육이 시작된다.

한 달 간 아이들이 착한 일을 할 때마다 부모가 칭찬을 해줌과 동시에 착한 일을 나눔통장에 기록한다. 동시에 아이들은 착한 일을 할 때마다 모금함에 동전을 넣는다.

아이들은 좋은 일을 할 때마다 칭찬을 받고, 부모와 아이는 나눔통장에 쓰인 기록을 통해 한 달간의 결과를 볼 수 있다. 좋은 일을 할 때마다 모은 동전은 한 달의 기간이 끝난 뒤, 유치원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된다. 아이들이 기부한 금액은 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주변 이웃들에게 의료비․생계비․학비․주거환경개선 등으로 지원된다.

기부금이 전달되면, 대한적십자사는 어린이집(유치원) 별로 모인 총 기부금을 집계해 해당 어린이집(유치원)에 총 모금액이 얼마며, 기부금이 어디에 쓰이는지를 안내하는 모금 결과문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원아에게 착한어린이 인증서를 제공한다.

‘착한어린이 나눔통장’ 프로젝트는 △저축 습관, △착한 일을 통한 인성 교육, △칭찬을 통한 사회성 발달,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등 1석 3,4조의 교육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실제로 ‘착한어린이 나눔통장’ 프로그램은 유아기에 인성과 사회성 발달이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시작됐다. 실제로 나눔은 행복과 같은 정서적인 측면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는 통계도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아이들의 바른 인성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내 여러 어린이집(유치원)을 통해 ‘착한어린이 나눔통장’ 프로그램을 확대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착한어린이 나눔통장’ 캠페인은 서울시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이면 어디든 참여 가능하다

이수한 기자  peong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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