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이수한 기자=국제뷰티엑스포코리아(Int’l BEAUTY EXPO KOREA)주최사인 서울메쎄인터네셔널은 세계 최대 전시그룹인 Reed Exhibitions사와 계약을 맺고 2017년부터 Reed사가 주최하는 동유럽 최대 화장품박람회인 InterCHARM 과 BEAUTY EXPO KOREA를 매년 Coex에서 동시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전시회 명칭을 “InterCHARM BEAUTY EXPO KOREA”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최측은 이번 공동 개최 계약을 통해 국내 화장품·뷰티 제조기업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잠재시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서는 해외바이어가 직접 찾아올 수 있는 글로벌 전시회 개최 필요성에 공감하고 세계 최대 전시그룹인 Reed사가 보유한 50개국 iSG(International Sales Group)Networking 과 InterCHARM 의 동유럽권Networking을 통하여 해외 참가업체 및 바이어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고, 현재 10,348sqm전시회 규모를 2020년까지는 18,000sqm, 2025년까지는 30,000sqm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ed Exhibitions Group의 국내 합작사로 In-Cosmetics를 주최하고 있는 Reed K.Fairs는 세계 전자산업을 리딩하고 있는 Reed Exhibitions Group의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한국 화장품 뷰티 제조기업에 오래 전부터 주목하면서 한국에서 향후 화장품뷰티시장을 선도 할 수 있는 국제규모의 글로벌 전시회를 육성하겠다는 내부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11월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Coex에서 개최되는 첫 전시회는 300여개사 500부스를 목표로 준비중이며, 참가업체의 참가 성과 제고를 위해 동시 개최되는(아시아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유럽권 해외바이어)까지 초청해 행사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참가업체와 연계한 Tour Program도 병행할 예정이다.

InterCHARM BEAUTY EXPO KOREA 박병호 대표이사는 "Reed Exhibitions Group의 선진화된 전시회 운영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킹을 공유함으로써 구매력 있는 해외바이어가 더 많이 내방하기를 기대하고 양 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메쎄인터네셔널은 2002년 전시전문 주최사로 설립된 후 International Beauty Expo Korea, Seoul Auto Salon, Electric PowerTech 등 매년 10여개의 산업전시회를 주최하고 있다. 지난 15년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장품/뷰티 종합전시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2015년 무역전시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표창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시 주최사이다.

Reed K.Fairs Exhibitions는 세계 전시업계의 리더 Reed Exhibitions과 한국을 대표하는 전시 주최사 K.Fair의 합작회사이며, Reed Exhibitions는 출판, 미디어그룹인 Reed Elsevier Group의 계열사로 영국에 본사를 두고 24개국 54개 지사에서3,8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매년 39개국 이상에서 연간 500여 이상의 전문전시회를 주최하고 있는 글로벌 대표 전시 주최사이다.

InterCHARM은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동유럽 최대 규모의 화장품뷰티 전문회사이다. 러시아는 문론 CIS국가를 포함하여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스페인, 폴란드, 불가리아, 미국, 중국등 세계 각국업체들이 참가하는 국제전시회로 2016년 기준 980개사가 참가하고 65,500여명이 참관하는 종합박람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