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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해외 역직구 전문“코리안몰”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 입력 2017.06.24 00:51
  • 수정 2017.06.24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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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창업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내외일보]이수한 기자=온라인 쇼핑몰은 누구나 창업하기가 쉬워서 진입장벽이 매우 낮은 시장이지만, 그만큼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온라인 쇼핑시장은 몇몇 대형 쇼핑몰이 이미 장악하고 있어 개인 창업자나 중소기업들이 활동하기에는 많은 난관이 있는 반면에 해외 역직구 시장은 지난해 2조3천억의 거래규모로 발전하면서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수출관련 여러 정부기관들은 국내 중소 제조기업들의 온라인 해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주로 대기업이나 해외기업이 운영하는 대형 쇼핑몰에만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였다. 하지만, 국내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중소기업청 산하의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는 이례적으로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이 운영하는 해외 역직구 전문 플랫폼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지원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서울지역본부 및 서울동남부지부, 서울북부지부는 6월23일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열린“2017년 석세스코칭 및 수출협업체계”구축 행사에서 해외 역직구 전문 플랫폼인 얀트리(대표이사 안진호)의 “코리안몰”과 “청년창업가모임”, “한국재도전중소기업협회”와 함께 중소창업기업의 해외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여러 협약기관이 엄선하여 추천한 우수제품을 “코리안몰”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수출 될 수 있도록 온라인 마케팅과 상품등록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많은 중소기업들이 성공적으로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자금, 지적재산권, 회계, 법률, 마케팅 등에 대한 석세스코칭과 함께 구매상담회를 진행하면서 그동안 해외로 수출하고 싶었으나 방법을 찾지 못했던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한다.

“코리안몰”은 다국어 서비스(총 14개 언어)를 통해 전세계 약 170여개국에서 일방문자 23만명을 유치하는 등 해외 역직구 전문몰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많은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해외 판로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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