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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스포츠
  • 기자명 이세리 기자

"방송을 모르는 이상순"…'해피투게더' 이효리 효과 '톡톡'

  • 입력 2017.07.07 15:22
  • 수정 2017.07.17 13:56
  • 댓글 0

[내외일보=]이세리 기자=가수 이효리가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변함없는 입담을 선보이며 시청률까지 견인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주 6월 29일자 505회는 4%를 기록했으며 어제인 6일자 506회는 7%를 기록했다.

지난 몇주간 4~7%대를 유지해 왔지만 4주전부터 5%대를 유지, 이번주에는 7%로 목요일 밤 예능 2위에 올라 이효리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이효리는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최근 방송되고 있는 '효리네 민박집'을 촬영하면서 남편인 이상순과의 에피소드를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에 빠뜨렸다.

방송에서 이효리는 "보통 집에서는 반바지나 민소매를 입고 있는데 (촬영을 하면)아무리 그래도 볼거리가 있어야 되지 않나. 여자들이 원하는 그림이 있지 않느냐. 그래서 자꾸 가운을 입었다. 그랬더니 오빠가(이상순) '너 갑자기 왜이래? 이 가운은 다 어디서 났어?'라며 갑자기 안하던 짓을 한다고 했다"며 토로했다.

이에 MC 김용만은 "상순씨가 완전 스펀지 같은 남자더라. 다 받아주고"라고 말하자 이효리는 "근데 방송을 몰라!"라며 독설을 날렸다.

그러면서 이효리는 "민박집 손님이 전화가 오면 '어! 손님이 왔나보네' 이렇게 말을 해줘야 오디오가 나가는 건데 (이상순은)'넌 왜 자꾸 혼잣말을 해?'이러더라"고 말해 스튜디오가 웃음을 터뜨렸다.

이효리는 계속해서 "(재석)오빠같으면 '손님왔어? 어떡하지?' 이래야 하는데 (이상순은)'뭐야 왜 혼잣말을해?'(라는 반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 오빠들 만나니까 너무 기분 좋아요. 내 맘을 알아주니까"라고 말해 또 다시 스튜디오는 웃음꽃이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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