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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영주 기자

홍준표 장화... 삽질 대신 갑질?

  • 입력 2017.07.21 14:55
  • 수정 2017.11.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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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영수회담에 불참하고 수해 지역 봉사활동을 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1시간 봉사'에 이어 '황제 장화'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홍 대표는 전날 여야 당대표 청와대 오찬회동을 거부하고 폭우로 수해를 입은 충북 청주의 한 된장 농장을 방문했다. 

홍 대표는 작업에 들어가기에 앞서 준비된 장화를 신었다. 이 과정에서 홍 대표는 혼자 장화를 신은 게 아니라 옆에 있는 관계자의 팔을 잡고 한쪽 다리를 든 채 또 다른 관계자가 잡고 있는 장화에 발을 집어넣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SNS를 통해 "홍준표 장화 사진 논란, 땀 흘리고 장화에 삽질한 꼴"이라며 "장화 하나 때문에 삽질은 온데간데없고 갑질만 남은 꼴"이라고 꼬집었다. 

신 총재는 "홍준표 옆에 싸움꾼은 넘치는데 와룡선생은 눈을 씻고 봐도 없는 꼴"이라며 "수해복구 현장에서 황제 장화 신는 방법만 가르쳐 준 꼴"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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