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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스포츠
  • 기자명 김미라 기자

세계 최고 선수들의 경합 LG U+ CUP 3쿠션 당구대회 개최

  • 입력 2017.08.08 12:11
  • 수정 2017.08.0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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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2억 4천만원! 우승상금 8천만원!

[내외일보] 김미라 기자 = 전 세계 당구팬들이 1년간 기다려온 세계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2017 LG U+컵 3쿠션 마스터스’가 오는 9월 5일(화)부터 8일(금)까지 4일간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열린다.

2015년부터 LG유플러스의 후원으로 매년 국내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 대회는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세계캐롬당구연맹(UMB)이 승인한 세계 톱(Top) 랭커 선수들이 모두 참가하는 국제대회이다.

이번 대회 상금은 지난해 기록했던 역사상 최대 규모인 총 상금에서 8천만원이 늘어, 총 2억 4천만원에 우승상금만 8천만원이 주어져 세계 최고 상금액이 주어진다.

2016년 이 대회 우승자인 이충복(시흥시체육회)과 2017 World Game 우승자이자 현 세계랭킹 1위인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자타가 공인하는 ‘당구황제’ 토브욘 브롬달(스웨덴)을 비롯한 세계 톱(Top) 8위까지의 랭커 선수들이 모두 참가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아시아 최연소 월드컵 우승(포르투월드컵)에 빛나는 ‘당구천재’ 김행직(전남연맹/LG유플러스)과 국내랭킹 1위 조재호(서울시청),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팀선수권을 재패한 최성원(부산시체육회), 김재근(인천당구연맹) 등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16명의 선수들은 4명 4개조로 예선 조별리그전(40점 단판)을 펼친 후 각 조 1, 2위 8명이 본선 8강 토너먼트(40점 단판)로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이번 대회에서부터는 세계 최고 선수들의 경기를 더 많이 보고 싶다는 당구 팬들의 의견과 더 다양한 대회 경기 구성을 위해 예선 각 조 1위만 본선 4강 경기를 했던 이전과 달리 예선 각 조 1,2위가 본선 8강 경기를 펼치게 되어 더 치열한 본선 토너먼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일정은 9월 5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7일까지 3일간(오후 2시~오후 10시)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대회 마지막 날인 9월 8일(금) 8강전(오전 11시~)과 4강전(오후 3시~), 결승전(오후 7시 30분~)이 치러진다.

LG유플러스 유필계 부사장은 “당구 대회 후원을 통해 세계적인 선수의 경기를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끔 하는 한편, 진정성 있는 후원을 계속해 저변을 한층 확대하고 동시에 메이저 스포츠의 반열에 오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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