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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전 SK감독 '영선고가 하루 빨리 특기학교로 인가가 나길 바란다!'영선고에 피칭머신 후원
문희수 영선고 야구부 감독(사진 좌)과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사진 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내외일보]이수한 기자= 전 SK 와이번스 이만수 감독이  8월 8일  전북 고창 영선고교 야구부에 피칭머신을 후원했다. 영선고 야구부는 1988년 한국시리즈 MVP였던 해태 타이거즈 투수 출신 문희수 감독이 지도하고 있는 학교이다.
이번 후원은 헐크파운데이션(이사장 이만수)에서 추진하고 있는 ‘열두 번의 피칭머신 후원 프로젝트’중 하나이며 지난달 서울 배명고에 이은 여덟 번 째 후원이다. 헐크파운데이션은 야구와 교육을 통해 국내 및 라오스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이만수 전 감독은 “우연히 고창을 여행하는데 야구장이 있어서 무심코 들어갔다. 그런데 영선고등학교 야구부가 연습을 하고 있었다. 신생팀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곳에서 놀라운 인연을 만났다. 바로 해태 타이거즈 투수였던 문희수였다. 현역시절 나에게 세 타석 연속 몸에 맞는 볼을 던지고 경기 후 나에게 찾아와 죄송하다는 말을 했던 신인 투수 문희수를 은퇴 후 20여 년만에 우연히 마주친 것이다. 너무 반가웠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 전 감독은 ”그 일 이후로 문희수 감독은 다른 팀이었음에도 왠지 애정이 가는 후배가 됐다. 이렇게 고창에서 신생 고교팀을 이끌고 있는 모습에 선배로써 힘을 주고 싶어서 피칭머신을 기증하게 됐다. 영선고 야구부가 아직 전북 교육청에서 야구부 특기학교 인가를 받지 못해 향후 선수 수급 등 어려운 점이 많이 예상된다. 프로야구의 젖줄 역할을 하는 고교 야구인만큼 하루 빨리 특기학교로 인가가 나야한다” 라며, “이번에 후원하는 피칭머신을 통해 영선고에서 최고의 타자가 배출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라고 피칭 머신 후원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만수 전 감독은 현재 KBS 1TV 우리들의 공교시 야구편 촬영, KBO 육성 부위원장, 라오스 최초의 야구단 라오J브라더스 구단주, 라오스 야구협회 부회장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이수한 기자  peong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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