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북] 이평도 기자 =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61개소에 대해 9월 11일부터 10월 31일 까지 법령준수 및 관리상태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의약무 담당 외 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신고사항 임의변경 여부, 종사인력 적정 여부, 무면허의료행위 여부, 진료기록부 작성 서명 여부, 의료기관 세탁물처리 적정 여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적정관리 여부, 마약류 취급 적정관리 여부, 개설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의료인 명찰 착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지 시정조치와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그 외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
성주군은 “이번 점검이 군민의 건강보호와 건전한 의료풍토 조성의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군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및 약국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