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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웬수?' 남경필 아들, 필로폰 밀반입·투약 수사

[내외일보] 이영주 기자 =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마약 범죄와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18일, 남 지사의 아들인 남 모 씨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 씨는 지난 13일, 중국에서 필로폰 약 4g를 매수해 밀반입한 후 자택에서 투약했다.
 
남 씨는 17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청 인근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현행범으로 신고된 건 아니고 인지 수사를 진행 중에 긴급체포한 것"이라며 "구속영장 신청은 조사 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북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남 씨에게서 소변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정밀검사를 위해 남 씨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이날 중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낼 예정이다.
 
남 지사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군복무 중 후임병을 폭행하는 죄를 지었던 제 큰 아들이 또다시 범죄를 저지르고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독일 출장 중인 저는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가장 빠른 비행기로 귀국하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남 씨는 지난 2014년 군 복무 중에 후임병을 폭행하고 성추행을 한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영주 기자  lyj@naewo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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