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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기자

김경자 시의원, '알타이문화예술축제' 축사

  • 입력 2017.09.22 12:12
  • 수정 2017.09.2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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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이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 되길”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경자 의원(국민의당, 강서2)은 9월 19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알타이문화예술축제」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알타이문화축제는 알타이문화계통 국가들의 전통문화공예품 전시와 국외초청 예술단들의 전통공연 및 문화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21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몽골, 터키, 카자흐스탄 등 알타이계열 국가들의 전시, 공연 등을 알타이 국가들 간의 문화교류의 장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 뿐만 아니라 서로간의 문화적 공통점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의원은 축사에서 “국가간의 소통에 있어서 물질적인 이익을 따지기도 하지만 그보다 우선시 되는 것은 각자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한 뒤, “이번 축제가 약 60년 이상 단절된 유라시아 대륙과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길 기원한다.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하게 지속되어 서울이, 나아가 대한민국이 유라시아 알타이 민족과의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의지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알타이권 8개 국가 (터키,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헝가리, 투르크메니스탄, 키르키즈스탄, 몽골) 에 대한민국 까지 9개 국가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개막식 및 폐막행사에는 국내외공연단의 축하공연이 이루어졌고, 부대행사로는 다양한 문화의 전시관, 부스전, 포럼 등이 진행됐다.

축사를 마친 김 의원은 행사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보며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축제 관계자들 및 관계공무원에게 개선할 점들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처음 이루어지는 축제라 생소한 부분이 많았음에도 일정에 맞춰 모든 준비를 끝낸 관계공무원 및 축제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감사의 말을 전한 뒤 “축제가 마무리 되고 개선사항들을 취합해 이후 축제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주시길 바란다.” 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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