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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신행식 기자

문경, 탄소순환마을 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 입력 2017.09.22 12:31
  • 수정 2017.09.2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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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북] 신행식 기자 = 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와 경상엽연초생산협동조합(조합장 남정우)은 지난 20일 문경시청에서 지역산림자원을 활용한 탄소순환마을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탄소순환마을은 탄소중립 에너지원인 산림자원을 이용해 지역 난방에너지 자체생산과 전기를 생산하는 사업으로 대체에너지 개발과 온실가스 배출감소 효과가 있다.

이 사업은 우드칩 열병합 발전설비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남은 열과 우드칩 보일러의 온수를 마을에 난방과 온수로 공급하는 집단난방시설을 도입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는 난방비 30~50% 절감 효과와 우드칩 원료인 나무 판매로 농외소득도 올릴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상엽연초생산조합은 산림청 국비를 확보해 내년에 20억원을 들여 탄소순환마을 1개소를 문경시에 조성할 계획이며 시범마을 성공 시 매년 2개 마을씩 확대해 총 5개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은 산림자원이 풍부한 고장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인 탄소순환마을 조성사업이 국비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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