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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스포츠
  • 기자명 이수한 기자

배우 박수연 OCN '구해줘' 노숙자와의 액션신 대역 없이 완벽히 소화!

  • 입력 2017.09.24 18:58
  • 수정 2017.09.24 19:06
  • 댓글 0

'구해줘' 여경 박수연, 백정기(조성하)에게 경고 "그땐 제가 가만 안 있을겁니다"

[내외일보]이수한 기자= 23일 방송된 OCN ‘구해줘’ 15회에는 우춘길(김광규)이 백정기(조성하)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것을 알고 구선원을 찾아가는 최순경(박수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순경은 순찰차에 실려 있는 현찰 다발을 발견하고 우춘길이 구선원에서 그간 뇌물을 받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어릴적부터 큰 의지가 됐던 우춘길의 타락에 최순경의 분노는 백정기에게로 튀었다. 

 자신에게 찾아와 따지는 최순경의 모습에 백정기는 “그런 아버지 같으신 분이 우리 최순경님 때문에 다치셔도 괜찮겠습니까?”라며 그간 많은 노숙자들을 우춘길이 구선원으로 이끌어 많은 돈을 받아갔다는 것을 암시하며 말했다.

 이어 “그럼 우리 우경사님이 가족과 세상의 비난들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을지, 혹시라도 잘못된 선택이라도 하게 된다면 우리 최순경님이 이 모든 걸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라고 협박했다.

 그리고 백정기는 자신과 우춘길의 관계를 알게 된 최순경을 위협하기 위해 노숙자(정희태)를 보냈다. 하지만 같이 있던 우춘길은 최순경을 보호하려다 칼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순간, 최순경을 찌르려고 했던 사람이 자신이 구선원에 보낸 노숙자라는 것을 알아차린 우춘길은 마음을 고쳐먹었다. 우춘길은 우정훈(이다윗)을 불러 그간의 일들을 모두 고백했다.

 한편 노숙자와의 액션신을 대역 없이 완벽히 소화해 낸 최경혜 순경역의 박수연은 유도 3단, 합기도 3단, 태권도 1단의 무술고단자이며 2016년 머슬마니아 스포츠모델 그랑프리를 수상하기도 한 특이한 이력의 배우이다.

 15회의 급박한 사이다 전개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구해줘'는 24일 오후 10시 20분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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