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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 기자명 이승식 기자

착한가게 ‘돈푸대식당’, '행복한 한 끼' 식사 전개

  • 입력 2017.10.11 11:35
  • 수정 2017.10.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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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한 끼, 독거노인 맛있는 점심식사 대접 훈훈한 감동

[내외일보=강원] 이승식 기자 = 철원군 착한가게 돈푸대 식당(대표 김홍식, 동송읍 금학로)은 관내 장애를 가진 이웃 40여명을 모시고 건강한 심신과 따뜻한 말벗을 위한 '행복한 한 끼' 맛있는 점심을 대접했다.

이는 1년 넘게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행복한 한 끼 기부사업에 동참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더욱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착한가게 김홍식 대표는 “지역에서 장사를 하면서 이웃들과 나눔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따뜻한 한 끼가 필요한 분들이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에 기분이 좋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기를 기원한다”며 “'행복한 한 끼' 홍보도 많이 됐으면 좋겠다”며 “본 행사에 적극 지원·협조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양식 동송읍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자발적으로 매월 맛있는 고기와 밥을 30~40인분의 음식을 지원해주시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은 철원군 장애인단체(철원군시각장애인연합회, 철원군지체장애인연합회, 철원군농아인협회)에서 이동수단, 식사 보조를 함께 해주셨으며 철원 작은 영화관 뚜루에서 영화 관람을 지원해주셔서 더욱 뜻깊은 행복한 한 끼 행사가 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철원군 협의체’라 한다.)에서는 따뜻한 식사가 필요하신 분들과 지역 내 식당과 연계해 월1회 점심을 대접하는 ‘행복한 한 끼’를 읍·면별로 확대하고자 홍보하고 있으며, 철원군청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 읍·면 협의체, 맞춤형 복지팀 등 많은 조력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내 자원 발굴·연계 등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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