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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이희찬 기자

일본 오타루시 대표단, 강서구의회 방문

  • 입력 2017.10.17 12:29
  • 수정 2017.10.1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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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서울] 이희찬 기자 = 일본 오타루시 대표단이 지난 13일(금) 오후 강서구의회 (의장 이영철)를 방문했다.

오타루시의 모리이 히데아끼 시장, 스즈키 요시아키 의장, 야마모토 카즈히로 일한우호 친선협회장을 포함한 총 3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제18회 허준축제 축하 방문 기간 동안 우호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강서구의회를 방문하게 되었다.

오타루시는 홋카이도가 개척되던 1800년대 말부터 삿포로로 연결되는 외항(外港)으로 발달하기 시작하여 예전부터 항만도시로 발전하였을 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건조물들이 많고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은 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로 관광으로도 인기가 높은 도시이다.

이영철 의장은 “강서구와 오타루시와의 인연은 2004년 첫 교류를 시작으로 2010년 자매결연을 맺고 벌써 13년간의 우정과 신뢰를 다져왔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처럼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맺어진 소중한 인연이 오래도록 이어가길 바라며,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이 양국관계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하며 대표단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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