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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김홍윤 기자

일본 향하는 태풍 '란' 경로... 불안한 서귀포

  • 입력 2017.10.17 13:34
  • 수정 2017.10.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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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호 태풍 '란(LAN)'의 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필리핀 해상에서 발생한 '란'은 시속 29km의 속도로 필리핀 북북서쪽 약 400km 부근 해상을 지나 일본 열도 방향으로 북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행속도는 29.0 Km/h, 중심기압 992hPa 최대풍속 23.0m/s로 위력이 커지고 있다.

란은 18일 새벽 팔라우 북북서쪽 약 55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19일 새벽 3시경엔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14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오전 중형급으로 세력을 키운 '란'은 20일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태풍 '란'의 경로가 일본을 향하고 있는 만큼 제주도 서귀포가 간접 영향권에 들 수 있어 향후 태풍경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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