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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발굴의 장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안성기 집행위원장 부산국제영화제 힘 실어준 문재인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 전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기자회견장) 사진 왼쪽부터 지세연 프로그래머 , 안성기 집행위원장 , 정지영 심사위원장, 이제훈 특별심사위원, 이주영 특별심사위원

[내외일보] 김미라 기자 = 올해로 15회를 맞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The 15th 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이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금호아트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안성기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정지영 심사위원장, 이제훈 특별 심사위원, 이주영 특별 심사위원, 지세연 프로그래머가 참석하였고, 올해 심사 방향, 특별 프로그램 및 기획행사 등이 소개됐으며 트레일러와 상영작 하이라이트가 최초로 공개되었다.

이번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은 배우 안성기는 "15주년을 맞아 특별한 축제를 준비했다"며 "15라는 숫자에 의미를 더해 올해 영화제 콘셉트의 주제는 보름달이다"며 영화제를 소개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방문은 영화인으로서 무척 감사한 일이다. 여러 가지로 영화제에 힘을 실어줬다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심사위원장은 맡은 정지영 감독은 "신인감독을 발굴하는데 아주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예리한 심사로 좋은 작품을 선발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영화 '박열', '아이 캔 스피크' 등으로 활약하는 특별심사위원을 맡은 배우 이제훈은 "아직 배울게 많은 배우인데 단편영화의 축제에 특별심사위원으로 함께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단편의 얼굴상을 심사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지만 열정 가득한 배우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두며 열심히 심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영 특별심사위원은 “작년에 데뷔작 <몸값>으로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하고 1년이 지나 특별심사위원으로 이 자리에 있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배우로서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준 소중한 상인만큼 선배인 이제훈 배우를 도와 심혈을 기울여 심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부분에는 총 125개국 5,425편이 출품됐다. 해외 4,513편, 국내 939편이 출품되어 역대 최다 출품기록을 경신했다. 최종 선정작은 국제경쟁부문에 총 31개국 47편, 국내경쟁부분에 총13편이 선정됐다.

올해 국제 출품작들은 사회적 이슈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주를 이루었고, 프랑스과 독일 등 유럽 단편영화들의 강세 가운데, 동남아시아와 중동 지역 단편영화들의 도약이 두드러졌다.  특히 성적 소수자, 사회적 소수자, 난민 문제 등 현재 사회에 만연한 문제들을 다룬 작품들부터 미래에 대한 걱정 어린 시선이 담긴 작품들과 소소한 삶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작품들까지 주목할 만한 최신 세계 단편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국내경쟁부문에는 철거촌, 노인문제, 개인주의 등 사회 문제들을 다룬 작품들이 출품되어 고달픈 삶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올해 개막작에는 '골수팬'과 '내 인생의 물고기'가 선정되어 내달 2일에 상영되며, 폐막작으로는 내달 7일 올해 경쟁부문 수상작이 상영된다.

전 세계의 다채로운 단편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11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광화문씨네큐브와 CGV피카디리1958에서 진행된다.

김미라 기자  remember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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