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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상찬 기자

평택시, 도시지원체계 부분 국토부 장관상 수상

  • 입력 2017.10.19 16:55
  • 수정 2017.10.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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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 시민 계획단 운영 등 시민 소통 노력 인정

[내외일보=경기]박상찬 기자=
‘제11회 도시의 날’행사가 지난 18일 평택호 한국소리터에서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홍배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 공재광 평택시장, 유의동 국회의원, 평택시 의회 의원등 각계 인사와 관련 학과 교수, 학생,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016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도시지원체계 부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함으로써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도시대상 지원체계 부문은 시 행정의 주민참여 활성화 노력, 토지이용 관리등의 분야를 중점 평가하는 것으로 높은 개발압력에도 불구하고 도시의 계획적 성장을 유도하고 도시기본계획시 도시계획 시민 계획단을 운영하는 등 시민 소통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평택시는 평택항과 고덕국제화 계획지구 등 각종 택지 개발사업 및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삼성반도체, LG전자 대규모 산업시설 입지로 개발압력이 높고 다양한 시민 의견이 존재함에도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도시계획시민계획단, 시민 원탁토론회 등 다양화된 창구로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과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도시관리를 통해 난개발을 억제하고 계획적 개발을 통해 정주하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노력해 왔던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평가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연구원 등 학계·연구기관·실무단체 등에서 도시·환경·경제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추천받아 도시대상 평가단(단장 : 김홍배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을 구성하고, 도시의 사회, 경제, 환경, 지원체계, 우수시책 등에 대해 평가지표에 따라 서류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수상 지자체 17개를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은 경기도 의왕시, 국무총리 상은 대전시 중구 등이 수상했으며 총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평택시에서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기념식과 시상식 이외에도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미래 도시정책방향’을 주제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정책포럼과 ‘헤비타트Ⅲ 도시 의제’주제로 한 학술행사, 스마트시티 체험전, 도시 사진전, 대학생 등 청년이 참여하는 도시설계 학생공모전 등 다채로운 행사로 볼거리와 도시 관련 최신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으며 500여 명의 관계자와 시민이 참여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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