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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희찬 기자

금천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입력 2017.10.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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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5일간 진행

[내외일보=서울] 이희찬 기자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골든타임 내 구민생명 최우선 보호를 목표로 10월30(월)부터11월3일(금)까지 5일간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2017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은 범정부적 실제 재난상황을 설정하여 실질적 재난안전 체계를 점검하고,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공조·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다.

구는 재난상황 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실무반의 임무 및 역할 숙지, 문제 해결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구민체감형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사전 교육과 부서장 중심의 훈련 참여로 재난수습 주관부서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했다. 또, 지난 훈련에서 발생한 주요 문제점들을 개선해 ‘2017 현장조치 매뉴얼’에 반영했으며, 13개 실무반의 상호 협력체계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식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훈련 일정을 보게 되면, 10월 30일(월)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10월 31일(화)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재난취약 어르신 대상 ‘재난취약계층 화재대피훈련’, 11월 1일(수) ‘지진대응 공공청사 대피훈련’, 11월 2일(목) 구청 U-통합실에서 협업체계 점검 및 개선방안 토의를 위한 ‘토론기반 훈련’, 같은 날 시흥동 호암산문에서 산불 가상재난상황 설정 ‘현장대응훈련’ 등을 실시한다. 11월 3일(금) 5일차 마지막 훈련에서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동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재난취약시설 현장 점검을 실시해 훈련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외에도 10월 31일(화) 금나래초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학교안전으로 구분된 4개의 이동식 체험 차량을 활용해 ‘어린이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구는 재난대비훈련의 효율적 실행과 실효성 제고를 위해 훈련담당부서에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4개 반으로 이뤄진 훈련 T/F를 구성했으며 사전 기획회의 3회, 전문가 컨설팅 2회를 실시해 기획 및 설계, 진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다양한 의견을 모아 적극 반영했다.

구 관계자는 “실제 재난상황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훈련이 진행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구민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안전문화 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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