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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이희찬 기자

신도림역에서 예술작품을 만나다

  • 입력 2017.10.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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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선상역사에 ‘문화철도959’ 조성

[내외일보=서울] 이희찬 기자 = 신도림 선상역사 ‘문화철도 959’ 아트플랫폼 입주작가 13명과 초대작가 13명이 힘을 합쳐 오픈스튜디오 행사와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60초의 선물’이란 주제로 펼쳐지며, 평면회화, 사진, 영상, 웹툰, 공예, 디자인 등 100여 작품을 선보인다. 입주작가들의 창작 공간 5곳도 개방해 관람객들에게 예술 작가와 소통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오프닝 행사는 25일 오후 5시 신도림 선상역사에서 열린다. 신도림역을 이용하는 이용객과 인근 주민들이 참가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즉석 대형 그림그리기 퍼포먼스와 성악가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전시를 주최하는 토카아트는 전시회 외에 행사기간 동안 영화 상연과 학부모를 위한 인문학, 인성 마술 등의 문화 교실 특강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전시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신도림 선상역사 2·3층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 

문화철도959 관계자는 “문화철도959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는 ‘쉼표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번 오픈 스튜디오 행사와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가을을 맞아 신도림역을 찾는 이들에게 문화 산책의 즐거움을 선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구로구는 문화공간 확충과 신도림역 일대 문화 인프라 조성을 위해 신도림역사 내 유휴 공간에 복합 문화 공간인 ‘문화철도 959’를 조성해 지난 2월 개관했다.

‘신도림 오페라하우스’ 재개장, 예술공간 고리 정비, 버스킹 존 조성 등 다양한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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