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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미라 기자

송파구, 독거노인 대상 전기점검 실시

  • 입력 2017.10.20 14:43
  • 수정 2017.10.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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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설비업체 60여개 동참

[내외일보=서울] 김미라 기자 =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독거노인 및 경로당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 및 수리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시동부회와 19일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점검 서비스 제공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전기설비업체 60여개가 동참한다.
 
겨울철 난방기 안전에 취약한 독거노인 4,540명과 경로당 168개소가 그 대상이다.
 
전기고장 발생 시 노인복지과 또는 한국전기공사협회에 신고를 하면, 관할 업체에 수리되고 현장 방문 및 무료 점검이 이루어진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노후화된 전기 부품은 무상으로 교체, 수리해 전기 재해 사전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고의 위험성이 큰 야간에는 전기고장이나 안전위해요인 발생 시 즉시 독거노인 및 경로당을 방문하여 수리하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러한 체계 구축을 위해 구는 27개 동의 사회복지팀을 통해 점검이 필요한 독거노인 및 경로당을 적극 발굴해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독거노인 등 안전취약계층 1,158가구에게 자동 차단 가스타이머(타이머콕) 설치 및 휴대용 소화기를 보급하고, 관내 경로당 168개소에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274개를 설치하는 등 『어르신이 안전한 송파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노인복지과 이선미 팀장은 “경로당은 겨울이면 한파쉼터로 지정되는 만큼 안전이 최우선시 되는 곳이다”며, “전기점검과 노후 시설 정비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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