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경식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11월 김장철을 맞아 저염김치 담그기 교실을 운영한다.
식탁 위 저염식단을 유도하고 가족건강을 위해 8일과 15일, 22일, 29일 총 4회 진행되는 이번 교실은 단순히 김치 만드는 법을 배우는 것이 아닌 건강을 위한 저염식의 중요성을 배우고 시판 중인 김치와 비교해 실제 현장에서의 염도측정을 통해 우리가 평소 얼마나 짜게 먹고 있는 지도 체험할 예정이다.
저염 배추김치, 백김치, 알타리김치, 파김치를 직접 담가보고 시식을 통해 가족의 저염식 실천의 확산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 26일과 11월 9일 9시부터 구청 연수문화포털 홈페이지(www.yeonsu.go.kr/culture)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749-6919)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단순히 김장을 담그는 노하우뿐만 아니라 저염식의 중요성을 항상 생각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