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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산청군 관광객, '다시 찾고 싶은 힐링여행지'로 손꼽아

  • 입력 2017.10.20 17:05
  • 수정 2017.10.20 17:06
  • 댓글 0

산청군 방문한 관광객 1,6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

 

[내외일보=경남] 윤은효 기자 = 산청군(군수 허기도)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산청군을 방문한 관광객 1,6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대부분이 산청을 ‘다시 찾고 싶은 힐링여행지’로 손꼽았다고 20일 밝혔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남녀가 비슷한 비율로 참여했고, 연령층은 30~50대가 가장 많았으며, 지리적으로 가까운 경남과 부산뿐만 아니라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은 서울에서도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 시 여행정보는 주로 친구나 지인의 소개 또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SNS 검색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습득했다는 답변이 많았다.  

응답자의 대부분은 맑은 물·깨끗한 공기·살아 숨 쉬는 토양을 지닌 산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감상과 심신의 휴식·휴양을 위한 목적으로 가족과 함께 개별 자유여행으로 방문했다고 답했다.

또한 주로 1박2일 이상 체류하면서 산청군의 주요 관광지를 관광했으며, 동의보감촌, 지리산주변(천왕봉·계곡·둘레길 등), 대원사 계곡 등을 가장 기억에 남는 관광명소로 꼽았다.

응답자의 90% 정도가 재방문 의향을 밝혔으며, 볼거리와 관광종사원 친절도 등 전반적으로 만족했으나, 먹거리와 숙박시설 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로 산청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일반적인 특성과 관광 패턴을 분석해 대외적인 산청의 이미지와 내부 관광 서비스의 현주소를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도가 높은 항목은 더욱 강화시키고 개선할 점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각 분야별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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