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기]신동화 기자=
지난  21일 남양주시 중앙도서관의 기공식이 2500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중앙도서관은 부지면적 21,501㎡에 건축연면적 12,980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2019년 말까지 건립돼 시민들의 지적·문화적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며, 중앙도서관의 명칭은 남양주시의 상징과 의미를 담은 명칭을 공모할 계획이다.
2020년 도서관 비전‘책 읽는 시민, 다산의 도시 남양주!’와‘100만 시민, 하루 30분 독서 생활화’를 목표로 하는 비전선언문을 시민대표 3명과 원병일 부의장, 최현덕 부시장이 선포했으며 김별아 작가 특별초청 강연회가 “나를 찾는 책 읽기, 나를 사랑하는 글쓰기”의 주제로 진행돼 책을 읽어야 하는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고, 남양주 늘을민속전통보존회의 지경다지기 공연 및 KFM 경기방송“라쇼”의 축하공연으로 그 열기를 더했다.
또한 12개 도서관의 테마로 운영된 도서관 부스는 각종 체험과 볼거리로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진로진학페스티벌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우리시의 상징이 될 중앙도서관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철학을 담고 서가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설계됐고 신재생 에너지를 통해 에너지자립율 100%인 제로에너지 미래형 건축물로서 남양주시 도서관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해 건립과 장서확층, 도서관 문화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오늘의 나를 만들어 준 것은 동네 도서관이었다’는 빌 게이츠의 말을 빌려 도서관의 중요성과 어려서부터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