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김명신 기자=진도군은 광역 관광지 순환버스인 ‘남도한바퀴’ 진도 접도 특별코스가 운행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가을을 맞아 진도 접도 등산로를 탐방하는 ‘남도 한바퀴’를 각 1회씩 총 6회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특별코스는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를 출발해 진도 운림산방→상록수림→접도등산로(둘레길)→세방낙조 등으로 코스를 구성해 운영한다.
운행일자는 11월 7일, 11월 12일, 11월 17일, 11월 23일, 12월 2일, 12월 7일 등 총 6회로 출발시간은 오전 8시 30분이다.
이용 요금은 남도한바퀴 이용 요금인 9,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문의는 인터넷 검색창에 남도한바퀴 또는 남도한바퀴 예약센터(062-360-8502).
진도군 관광문화과 관계자는 “운림산방 등 진도군 대표 관광지를 연결해 알차게 즐기도록 특별코스를 편성한 만큼 많이 이용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도한바퀴 진도코스는 올해 62회 운행했으며, 주말 코스 중 매진 사례를 수차례 기록하는 등 총 2,375명이 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