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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김은섭 기자

병력부족, 여군병사모집으로 타개하나...

  • 입력 2017.11.01 13:58
  • 수정 2017.11.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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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오늘(1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국방부는 현역병 군복무기간 축소에 따른 부족한 병력을 채우기 위한 대안으로 43년만에 여군 병사모집제도를 부활시킬 방침이다.

이로써 1974년에 폐지된 여군 병사모집제도가 43년만에 부활하게 된다.

아시아경제는 "국방부는 병력부족 현상을 태개하기 위해 의경, 공익근무 요원 등 전환대체복무 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출퇴근이 가능한 상근예비역을 현역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계획이 달성되더라도 연간 3만여 명의 병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따라 국방부는 우선적으로 상근예비역을 현역병으로 전환할 경우 부족해지는 병력을 여군 병사로 채운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또한 국방부는 현재 여군 모집병의 복무기간을 육군 기준으로 21개월인 병사 복무 기간과 동일하게 맞추고, 모집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여군 병사가 부사관이나 장교를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원제도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그리고 여군병사에 대한 보상을 위해 공무원 '가산점' 혜택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현행 21개월 군 복무기간을 18개월로 단축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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