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경기
  • 기자명 한상선 기자

시흥시의회 의원들 '재활용선별작업' 일일체험

  • 입력 2017.11.01 14:14
  • 수정 2017.11.01 14:15
  • 댓글 0

 

[내외일보=경기]한상선 기자=시흥시의회 의원들이 1일 오전 환경미화타운 재활용선별장을 찾아 일일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시의원들은 재활용자동화시설 선별작업 현장 체험을 통해 열악한 근무환경을 이해하고 재활용선별장 업무개선 방안을 찾아 의정활동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체험활동은 김영철 시의장과 홍원상 부의장, 김찬심 도시환경위원장, 박선옥 시의원 등 4명의 시의원과 시의회 직원들이 동참했다.

시흥시환경미화타운의 재활용품 반입량은 하루 평균 55t으로 이가운데 재활용선별시설을 거쳐 처리되는 용량은 하루 평균 43t에 달한다. 모두 이곳 근무자들의 손을 거쳐 선별되고 있다.

시의원들은 각종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냄새와 자동화 시설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현장에서 2시간여 동안 플라스틱과 캔, 병, 비닐 등 종류별 선별작업을 했다.

김영철 시의장은 “현장 체험을 통해 폐기물 처리방법을 학습하고 근로환경 개선여건을 파악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홍원상 부의장도 “과거 노동자 시절 겪었던 현장 작업을 오랜만에 나서니 힘이 났다”며 “열악한 여건 속에서 땀 흘려 일하는 근로자들의 고충을 의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흥시의원들의 현장체험은 현장을 직접 찾아 답을 찾겠다는 혁신적인 의정활동으로 편가 받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