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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희찬 기자

관악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 입력 2017.11.0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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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7시 30분 관악문화관서 열려

[내외일보= 서울] 이희찬 기자 =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오는 2일 저녁 7시 30분부터 관악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제10회 관악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006년 창단한 관악구립여성합창단은 전국합창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지역의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공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가을하늘 고운선율로 울린다’라는 주제로 재즈미사, 우리가락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며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뭉친 관악구립합창단원들의 갈고 닦은 실력으로 합창의 감동을 선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부는 ‘그대는 내사랑의 시’를 시작으로 ‘고독’, ‘청산에 살리라’와 금년 보령전국합창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모란이 피기까지는’라는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초청게스트 테너 김승직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중 Una furtiva Lagrima등도 들을 수 있다.

2부는 재즈미사 장르로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5곡을 선사할 예정이며, 3부는 우리가락으로 안무와 어우러진 가을밤의 신나고 흥겨운 노래들로 마무리 된다.

또한, 스페셜게스트인 대금 홍석영의 심금을 울리는 대금 연주 선보인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당일 연주회 시작 1시간 전부터 관악문화관 공연장 로비에서 입장권을 배부한다. 좌석배정은 선착순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서로 다른 소리와 음을 내고 있지만 하나로 들리는 음악이 바로 합창의 묘미”라며 “주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며 깊어가는 가을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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