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1일 오후 6시57분쯤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계류리에 위치한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에서 근로자 이모(52)씨가 발전기 점검작업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모씨는 이날 2만V 용량의 발전기를 수리하다 감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모씨는 작업중 전류가 흐르는 전선을 건드려 감전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경찰은 목격자와 현장 책임자를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이 발전소는 940㎽급으로 지난 9월 가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