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의장 이동진)는 지난 8일 전라남도청을 방문해 이재영 도지사 권한대행을 만나, 호남고속철도 2단계 무안국제공항 경유의 당위성과 내년도 무안군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지원 및 협조를 건의했다.
무안군의회는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고속철도와 연계가 필수적이라며,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의 무안국제공항 경유 노선이 조속히 확정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에 협조를 구했다.
아울러 미래 신성장산업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무안군의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의 예산 확보에 대해서도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등 2018년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동진 무안군의회 의장은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다며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호남고속철도 2단계 무안국제공항 경유 및 내년도 전라남도에 건의한 지역 현안사업의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의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