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오늘(15일) 오후 포항 지역에서 3.5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재난문자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와중에 재난문자를 받지 못해 예고 없이 지진을 감지하며 당황한 사례가 눈에 띈다.
이는 사용자가 메시지 설정에서 재난 문자를 받지 않도록 설정해 놓았을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간단한 설정 변경으로 재난문자를 제대로 받을 수 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긴급재난문자 설정 방법은 우선 문자메시지 앱 실행 후 우측 상단의 ‘더보기’ 메뉴를 선택한다.
그 다음 세부 메뉴 중 ‘설정’을 클릭한 뒤 ‘재난문자' 사용중을 활성화하면 된다.
‘아이폰’ 경우는 우선 ‘설정’ 앱을 실행한 후 ‘알림’ 메뉴를 클릭하고, 하단의 ‘재난 문자 방송 수신 설정’을 활성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