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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기자명 김미라 기자

삼성전자, 8.0형 태블릿 빅스비 탑재한 '갤럭시 탭A' 오늘 출시

  • 입력 2017.11.16 14:13
  • 수정 2017.11.1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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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편의성과 실용성 강화

[내외일보] 김미라 기자 = 삼성전자가 태블릿 최초로 빅스비 홈(Bixby Home)과 빅스비 리마인더(Bixby Reminder)를 탑재한 8.0형(203.1mm) '갤럭시 탭 A'를 오늘 출시했다.

'갤럭시 탭 A'은 빅스비 홈에서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고, 빅스비 리마인더로 일정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과 실용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충전 중 시간, 날씨 등 유용한 정보를 보여주는 '홈 모드(Home Mode)'를 새롭게 제공해 최대 50장까지 갤러리 사진을 보여주는 디지털 액자로도 활용 가능하다.

'갤럭시 탭 A'은  8.9mm의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로 편하게 휴대할 수 있으며, 후면의 메탈소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모서리 부분은 엣지 디자인을 적용해 편안한 그립감도 제공한다.

또한 카메라 기능도 강화해 800만 화소에 F1.9의 조리개를 적용한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해 더욱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갤럭시 탭 A'는 ▲태블릿 화면을 TV화면과 쉽게 공유하는 스마트 뷰(Smart View) ▲게임 중 알림을 차단하고 불필요한 화면 터치를 막아주는 게임 런처(Game Launcher) ▲레고(LEGO) 관련 콘텐츠와 게임, 교육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하는 키즈 모드(Kids Mode)를 탑재해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 구성원 누구나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갤럭시 탭 A' LTE 버전은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블랙 색상으로 16일 출시되며, 가격은 30만 8천원이다. '갤럭시 탭 A' 와이파이(Wi-Fi) 버전은 블랙,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24일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26만 4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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