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도올 김용옥의 딸로 유명한 사진작가 김미루가 사막여행기와 누드사진들을 모아 책을 내 화제다.
김미루는 17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자신의 책을 소개했다.
2012년 1월부터 사막여행을 시작한 김미루는 아프리카 말리의 사하라사막 팀북투지역과 몽골의 고비사막을 무작정 탐험했다.
이 책에서 김미루는 그 사막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그곳을 찍은 다양한 사진들을 보여준다.
자연의 아름다움이 펼쳐지고, 인간의 숭고한 삶이 있는 사진들과 광활한 사막에서 경험했던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실려있다.
한편, 김미루는 자신의 책에 대해 아버지인 도올 김용옥이 '최고'라며 칭찬을 해주었다는 일화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