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문화/예술
  • 기자명 김미라 기자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스타 성악가들 만남 '월드 오페라 스타즈 그랜드 콘서트'

  • 입력 2017.11.17 14:54
  • 수정 2017.11.17 15:18
  • 댓글 0

'로시니, 비제, 베르디, 푸치니, 바그너, 레하르 등' 대표적 오페라 선보여

[내외일보] 김미라 기자 =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며 큰 각광을 받고 있는 한국인 성악가들을 초청하여 한국 오페라 스타들의 만남을 볼 수 있는 <월드 오페라 스타즈 콘서트>를 오는 12월 4일(월)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솔오페라단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세계 최고 최대 오페라 축제 아레나 디 베로나에서 올해 아이다와 나비부인 두 오페라의 타이틀 롤을 한꺼번에 맡아 세계무대에 그녀의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킨 소프라노 임세경과 한국인 테너로는 최초로 바그너 오페라의 성지라고 불리는 ‘바이로이트 축제’의 주역을 맡은 테너 김석철, 세계적인 성악 콩쿨인 베르디 콩쿨에서 최연소 우승과 보체 베르디아노 상까지 거머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바리톤 한명원 그리고 지난 25년간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오며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바리톤 우주호 등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스타 성악가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무대는 로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 비제 <카르멘>, 베르디 <일 트로바토레>, <운명의 힘>, <아이다>, <돈카를로>, 푸치니 <나비부인>, 바그너 <파르지팔>, 레하르 <미소의 나라> 등 대중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대표적인 오페라 레퍼토리를 다양하게 선보여 오페라 마니아는 물론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지휘는 트리에스테 출신의 이 시대의 가장 주목받는 지휘자 Walter Attanasi가 맡으며 연주는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올 연말 한국 오페라의 미래를 펼쳐갈 4인(한명원, 임세경, 김석철, 우주호)의 세계적인 오페라 스타들과 함께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뜨거운 감동을 나누고 오페라의 진수를 만끽 할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