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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기자

2018년 라트비아 공화국 건국 100주년, 많은 방문을 기대합니다!

  • 입력 2017.11.19 00:33
  • 수정 2017.11.1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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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건국 100주년을 맞이하는 라트비아 공화국이 많은 한국의 벗들과 건국 제99주년을 축하하다!

[내외일보]이수한 기자=11월17일 서울 그랜드 하얏 호텔에서 라트비아 건국 99주년 및 한국-라트비아 외교관계 수립 26주년 기념 리셉션이 각국의 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페테리스 바이바르스 주한 라트비아 대사는 “라트비아 공화국의 건국 제99주년을 맞아 한국민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먼저 라트비아의 라이몬즈 베요니스 대통령님을 대신하여 한국민들에게 깊은 존경과 진실된 우정의 마음을 표시하고 싶습니다. 라트비아의 라이몬즈 베요니스 대통령께서는 2018년 2월9일에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 국가원수로는 전세계에서 참석을 가장 먼저 확인하고, 개최국 한국에 강한 지원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라트비아 대통령으로는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하는 것이며, 2018년은 라트비아가 건국 100주년이 되는 해로서 역사적으로 굉장히 특별한 해가 될것입니다”고 환영사를 했으며, 2018년을 한국에서 ‘라트비아의 해’로 정하는 것을 제안했다. 대사는 “앞으로도 저희의 공식 채널을 통해 ‘LATVIA100’이라고 표시된 활동들과 이벤트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페테리스 대사는 이어 “저는 서울에 있는 라트비아 대사관의 ‘라트비아팀’에 대해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 대사관은 올해 많은 변화를 겪었으며, 설립 이후 이제 2년째 접어든 아직은 신생기관입니다. 오늘의 특별한 행사를 기획하고 여러 가지 많은 기여를 해온 작지만 강한 대사관팀과 우리 대사관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올렉스 일기스 공관차석, 리가 타르비데 대사보좌관, 고아라 행정관, 서동석 기사님께 헌신과 성공적인 업무 수행에 정말 감사드립니다“고 대사관 직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제 가족인 저의 아내 ‘리나 오쿠무라 바이바라’의 강한 지지와 이해심에 특별한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고 대사의 아내 사랑이 각별함을 표현했다. “여러분 모두 정말 고맙습니다! 리엘스 팔디에스!”

권경훈 라트비아 명예총영사는 “라트비아의 건국 99주년 기념축하리셉션을 정말 축하드립니다. 라트비아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가입니다. 99년전 라트비아 국민들은 손에 손을 잡고 뜨거운 가슴을 나누며 그들의 독립을 위해 분연히 일어섰습니다”고 건국기념일을 축하했으며,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개회식에 영광스럽게도 라트비아의 대통령께서 참석하십니다. 따라서 2018년은 양국 관계가 실질적으로 매우 중요한 한해가 될것입니다” 고 축사를 했다.

권 명예총영사는 “2018년에 라트비아 건국 100주년이 되는 해로써 라트비아를 많이 방문해 라트비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굉장한 문화유산과 열정적인 국민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라트비아를 방문하는 동안 비니지스의 기회를 찾을 수 도 있습니다. 지금 세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만, 도전을 잘 극복하리라 믿고 있습니다. 라트비아와 한국은 좋은 친구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고, 2018년이 특별한 해 임을 강조 했다.

라트비아는 발트해의 진주라고 불리고 있으며, 새하얀 모래로 가득한 아름다운 해변과 울창하고 광대한 숲들 그리고 훼손되지 않은 대자연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인 나라이다. 라트비아는 북유럽의 전통이 살아 숨쉬는 전원과 현대적인 대도시 모두에 걸쳐, 평화로운 삶의 리듬, 조용하고 친절한 사람들, 안전한 삶의 환경이 공존하고 있다. 라트비아는 북유럽 발트해 연안에 위치해 있고 예로부터 동서를 잇는 중요한 정치, 경제, 문화의 교차로써 기능을 해 왔다.

라트비아 국토의 절반은 광대하고 때묻지 않은 숲으로 덥혀있고, 발트해를 따라 500km에 걸쳐 이어지는 새하얀 모래 사장, 3천여개의 크고 작은 호수와 1만2천여개의 강, 그리고 이를 따라 이어진 풍성한 생태의 늪지대와 푸른 목초지는 라트비아의 자랑이다. 라트비아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뚜렷이 구분되고, 북위60도에 가까운 지리적 여건으로 여름에는 백야를 경험할 수 있으며, 기온은 평균19˚C로 매우 쾌적하며, 봄과 가을은 온화하고, 겨울에는 평균-6˚C로 긴밤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리는 것이 특징이다.

라트비아 정부는 2018년이 건국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써, 지난5월 국경주변을 따라 전나무 100그루를 심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100주년 영화제, 전통의상 축제 및 2018년 7월에는 ‘노래와 춤의 축제’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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