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에 걸쳐 민·관·군·경의 통합방위 능력을 증대시키고, 군 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2011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후방지역에서 적 침투 및 국지도발에 대비해 군사중요시설을 방호하고,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종합 훈련으로 격년제로 열린다.
이번 훈련에서는 부평정수장 등 중요시설 방호태세 점검, 향방작계훈련 등이 실시될 계획인 가운데 통합방위작전 및 훈련에 대한 지원을 위해 ‘부평구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2실 7개반 60명), 훈련이 종료 될 때까지 24시간 교대 근무하게 된다.
박상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