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경제
  • 기자명 김미라 기자

CJ제일제당, UN이 선정한 '2017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 1위 기업

  • 입력 2017.11.21 00:29
  • 수정 2017.11.21 00:51
  • 댓글 0

친환경 바이오 사업 높게 평가 받아

 

[내외일보] 김미라 기자 = CJ제일제당은 지난 19일, UN이 발표한 2017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기구인 SDGs 한국협회는 국내 320개 주요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분석해 CJ제일제당을 제조·식음료 부문 SDGBI 1위 기업으로 선정했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세계 인류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할 공동 개발목표를 의미한다.

CJ제일제당은 사료용 아미노산을 통해 가축 사육에 필요한 곡물 자원을 아껴 전세계 식량안보에 기여해온 점과 가축의 질소 배출량을 줄여 축산업 환경을 개선하고 세계 환경오염을 낮춰온 점 등이 친환경 바이오 사업 기여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글로벌 아미노산 연구개발과 친환경 바이오 프로젝트가 UN 파트너십 홈페이지에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지난해 3월에 등재된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를 위해 UN과 협력해 글로벌 바이오 혁신 및 식량문제, 동물 사료문제, 환경문제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선언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UN SDGs 한국협회 우수이행모델로 추천됐다.

이 추천 의견서는 39개국 고위급이 참가한 위원회에서 SDGs 공식 의견서로 채택되기도 했다. 기업의 SDGs 공식 의견서가 채택된 것은 세계 최초로,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데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CJ제일제당 김철하 부회장은 "SDGs에 부합하는 지속성과 포용성을 지향할 수 있도록 친환경 바이오 사업에 대한 다양한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