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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기자명 김미라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사와 150억원 상생 협력금 조성

  • 입력 2017.11.22 15:19
  • 수정 2017.11.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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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역대 최대규모 약 500억원 협력사 인센티브 지급 계획

[내외일보] 김미라 기자 = 반도체 사업부문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둔 삼성전자가 반도체 협력사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반도체 임직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약 150억원의 상생 협력금을 조성한다.

매칭그랜드는 사업에 일정한 금액을 matching하여 후원금을 출연하는 기금 조성 방법으로 임직원이 낸 성금만큼을 회사가 추가로 부담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까지 반도체 사업 부문에서 매출 53.15조원, 영업이익 24.3조원 등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반도체 협력사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약 500억원의 협력사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에 총 138개 업체에 201.7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한 바 있다.

이로서 올해 반도체 부문 협력사와의 경영성과 공유 규모는 총 6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최고 실적을 거둔 반도체 부문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23일 특별 상여금(기본급의 400%)을 지급하기로 했고, 특별 상여금 일부는 협력사 상생 협력금 조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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