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하림과 ㈜그린바이텍(대표 이문용)이 익산지역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복지 지원성금 5천만 원과 7천만 원 상당의 장난감과 도서류 등 총1억2천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익산시는 장난감과 도서류는 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영유아가정 자녀양육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사용하고, 5천만 원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해 저소득가구 냉난방비 지원과 청소년희망나무 장학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문용 대표는 “하림이 익산에 본거지를 두고 성장한 기업인만큼 시민에 더 많은 애정과 감사한 마음이 있어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여러 방향으로 기탁했다”며 “꼭 필요한 분에 지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림은 2011년부터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연간 3천여만 원 상당의 하림 생산식품을 기탁하며, 14년부터는 연간 2천포 10kg 백미기탁, 청소년 문화탐방사업, 사랑의 맛데이 여름철 삼계탕 나눔봉사 등 지속적으로 지역 복지발전을 위한 지원을 펼쳐 왔으며, ㈜그린바이텍은 ㈜하림 계열사로 망성면 하림 단지 내 위치했으며 단미사료, 농·축산물(닭) 가공, 도매 등 동물용 사료 및 조제식품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