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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근원 기자

인천세관, 중소수출기업에 원산지판정시스템 보급

  • 입력 2012.04.0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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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 박근원 기자 =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은 지난 2일 인력과 자금이 부족해 FTA특혜관세 혜택을 포기하는 대미 중소수출기업을 위해 FTA활용 지원 컨설팅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해 사업은 중소기업의 원산지증명능력 강화를 위한 FTA컨설팅 사업과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 활용컨설팅 사업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본 사업은 예산 조기소진을 감안해 선착순방식으로 모집되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배치돼 FTA-PASS를 통한 구매처 및 원가관리와 원산지확인서 발급 등의 관리방법을 전수받게 된다.
 
금번 사업을 위해 이미 235명의 전문컨설턴트가 당해 프로그램 운용방법에 대해 교육을 이수한 상태이며 컨설팅 난이도에 따라 업체당 4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금번 사업은 상시 근로자수가 300명 미만이거나 자본금이 80억원 이하인 중소업체로서 FTA 체결국에 수출을 하거나 이들수출기업에 원재료를 공급하는 협력업체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고 싶은 기업은 인천세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진인근 인천세관장은 "FTA준비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이 하나라도 빠짐없이 모두가 FTA를 활용토록 관세행정상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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