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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이낙연 총리, 전북AI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

  • 입력 2017.11.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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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식될 때까지 긴장 늦추지 말라” 당부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이낙연 총리는 25일 오전 11시 AI 방역점검을 위해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갖고 관계관 및 근무자 등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송하진 지사를 비롯, AI가 발생한 고창군수, 역학관련이 있는 정읍시장, 부안군수와 발생우려가 높은 김제시장이 참석해 확산방지를 위해 주요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금후대책을 논의했다.

이 총리는 회의에서 “차단방역 핵심은 현장에 있다”며 “전북도가 지자체와 함께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초동방역을 철저히 해 준 것처럼 AI 종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라”며 “지난해부터 누적된 방역인력 피로감이 높을 것을 걱정하며 안전과 건강에 유의해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하진 지사는 “전담공무원을 통한 예찰강화와 철새도래지 소독 및 출입차단, 농가 자율방역 홍보 등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차단방역에서 중요한 것은 농가 자율방역(출입통제, 소독 등)으로 농가의 적극 동참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지난 19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방역대내 가금농가, 종오리 및 야생조류 등에 대해 예찰검사를 강화하고, 방역준수사항 문자홍보, 중복발생농가 입식제한(오리농가 휴지기제)을 실시하고, 철새도래지 관련 만경강, 동진강 등에 광역 방제소독기를 이용한 소독실시, 출입통제 등을 통해 철저한 차단방역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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