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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김제시 '채무제로(0)' 달성

  • 입력 2017.11.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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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농공단지 등 지방채 257억 2017년 조기상환 완료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김제시는 재정지출 효율성 제고를 통해 마련된 재원과 백구농공단지 분양대금(86.7% 분양) 등을 활용해 11월 27일 백구농공단지 지방채 잔액 37억을 조기상환해 지방채 제로(0)를 달성했다.

행안부 재정공시사이트인 ‘지방재정365’에 의하면, 16년 결산기준 전국 지자체 채무액은 총 28조7300억로 이 중 전북지역 총 채무는 1조2,665억, 김제시 채무는 257억으로 나타나 유사 지자체 평균인 226억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김제시 채무는 이건식 시장 민선4기 출범 당시(2006년 7월 1일) 279억에 달했으며 이후 시드밸리 추진, 백구농공단지 조성 등을 위해 지방채가 발행돼 절감노력에도 채무가 해소되지 않았었다.

그러나 16년 시드밸리 사업에 대한 조기상환 등 재정건전성을 위한 대응으로 지방채무를 51억 절감했으며 17년에는 예산규모를 전년대비 16% 증가시키고(전국 8위) 세출예산 집행잔액으로 발생된 전년도 순세계잉여금과 백구농공단지(86.7%) 분양대금을 활용해 지방채잔액 257억원을 전액 조기상환했다.

이건식 시장은 “지방채 없는 건전재정 달성은 시민과 공무원이 같이 노력한 결과”라며 “지방채 발행 없는 살림으로 얻어낸 건전재정을 시민이 체감하도록 일자리창출, 서민생활 등에 중점 투자해 살기 좋은 김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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